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15일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약물은 사용이 간편해 혁신적인 비만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제품으로, 일론 머스크가 체중 감량 비법으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위고비 가격과 진료비를 포함한 예상소비자가, 위고비 관련주 등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고비 vs 삭센다, 부작용, 가격 등 확인)
(위고비 사용법을 영상으로 확인)
(비급여 항목 의료기관 및 가격 확인)
위고비 관련주
일주일에 한 번 주사로 비만을 치료하는 방식이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고비의 지난해 매출은 약 45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2030년까지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가 13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업계도 비만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한 달에 한 번 주사하는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를 선보였고, 동국제약은 1회 투여로 2~3개월간 효과가 유지되는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또한, 일동제약은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라파스와 협력하여 피부에 붙이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위고비 관련주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고비 가격, 효과
주사는 펜 형태로, 주 1회 투여 시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약물은 평균적으로 체중을 14.9%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 조건 하지만, 위고비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고도 비만 환자나 BMI 27 이상이고 체중 관련 질환이 있는 환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한 달 사용 분량의 가격은 약 37만 원 정도이지만,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료비 등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약 80~100만 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실비 혜택도 없고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의료기관마다 가격이 차이날 수 있습니다.
위고비 성분
위고비의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로, GLP-1 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합니다. 이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식욕 억제 및 포만감 증가 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고 체중 감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위고비 부작용
비만 치료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부작용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정해진 용량 내에서도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신중한 사용을 권장했습니다. 또한 약물 사용 중단 시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나친 의존은 피해야 합니다.